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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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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대동철학 제88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69 - 189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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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그린의 이중과정 이론은 우리가 경험하는 두 가지의 도덕적 문제, 그리고 우리의 도덕적 뇌가 가진 두 가지의 도덕적 사고 방식을 경험과학의 토대 위에서 설명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기존의 도덕적 문제는 ‘공유지의 비극’으로 이것은 우리가 가진 ‘자동 설정’이라는 도덕적 사고를 통해 문제 해결 방법을 비교적 수월하게 찾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의 새로운 도덕적 문제는 ‘상식 도덕의 비극’으로 부를 수 있는 것으로 이것은 우리가 가진 ‘수동 모드’라는 이성적이고 숙고된 추론의 과정을 통해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그린은 자동 설정에서 도덕적 사고의 특징을 의무론에 연결시키고, 수동 모드에서 도덕적 사고의 특징을 결과주의에 연결시켜 설명한다. 그리고 수동 모드의 결과주의에 있어서 제1원리의 수준에서는 ‘행위 결과주의’를 선호한다는 자신의 입장을 밝힌다. 그러나 그린이 제시하는 새로운 도덕적 문제 즉, 상식 도덕의 비극에 해당하는 문제는 과학 기술의 급격한 발전이 초래한 지구적 내지 거시적 문제에 해당하는 것들이다. 행위 결과주의에 대해 제기되는 자멸성 논증과 같은 비판에 비추어 평가할 때, 거시적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규칙 결과주의’가 보다 타당성을 가질 수 있다. 또한 행위 결과주의의 도덕적 관점이 가지는 1인칭 시점만으로는 다양한 지구 구성원의 이해관계를 모두 포괄할 수 없으므로, 문제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되는 당사자들의 의사소통 과정, 즉 ‘담론 윤리’를 통해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그린의 주장을 비판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공동 통화로서 규칙 결과주의와 담론 윤리를 결합한 ‘규칙 결과주의적 담론 윤리’를 제안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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