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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대학선교학회 대학과 선교 대학과 선교 제40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99 - 12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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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친구’ 됨에 대하여 살펴보기 위하여 일반적인 ‘친구의 의미’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헬라문화권에서 fi,loj(‘필로스,’ ‘친구’)는 특별한 관계를 나타내는 말이다. 요한복음에서 fi,loj 개념은 구약성경과 초기 유대교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그래서 필자는 요한복음에 나타나는 친구 개념의 주된 기원을 구약성경과 초기 유대교에서 찾고자 했다. 요한공동체에서 예수의 제자들은 ‘예수의 친구’로 인식된다. 이 논문에서 필자는 ‘예수의 친구’라는 어구를 요한공동체가 신학전문용어로 이해했다는 가정 아래서 친구의 의미를 찾았다. 이러한 전제 아래서 보면 친구란 용어는 요한공동체의 정체성을 암시하는 특별한 용어이다. 그래서 필자는 연구의 방향을 ‘친구’란 용어가 요한공동체의 정체성을 암시한다는 인식하에 진행했다. 요한복음 11장 11절은 나사로를 o` fi,loj h`mw/n(‘호 필로스 헤몬,’ ‘우리의 친구’)이라는 말로 표현한다. 요한공동체는 o` fi,loj h`mw/n이라는 표현을 통하여 예수와 요한 공동체가 가지는 긴밀성을 나타내었다. 요한복음 15장 12-17절에서 ‘예수의 친구’ 됨은 1. “‘계명을 지킴’과 친구(12-14, 17절),” 2. “지금까지 미치는 친구 됨의 결과(15절),” 3. “예수의 선택(16절)에 의한 친구”로 나타난다. 요한은 제자들을 ‘예수의 친구’로 묘사하고 이 표현을 통하여 제자들이 예수와의 관계에서 차지하는 특별한 위치를 나타낸다.(참조. 요 15:15) 요한복음에 나타나는 친구를 ‘예수의 선택에 의한 친구’란 관점에서 보면 제자들에게 먼저 다가오신 예수의 주도권과 선택 사상을 볼 수 있다. 요한복음에서 친구 됨의 결과는 하나님의 계시를 인식하는 데서 나타나고, 믿고 신뢰하는 관계로 규정되고 나타난다. 요한복음에서 친구 됨의 주도권은 예수께 있다. 그것은 ‘예수의 친구 됨’이 오직 십자가 위에서 이루어진 예수의 희생과 죽음에 기인하기 때문이다. 그리스-로마 세계는 fi,loj 개념을 사회학적 측면에서 받아들여 적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요한복음 15장12-17절에서 ‘친구에 대한 사랑의 표현’은 희생적인 예수의 사랑에 기인하므로 구약성경적-초기 유대교적인 배경인 속죄 제사의 관점에서 다루어야 할 것이다. 예수의 속죄 죽음의 근거 위에서 요한공동체는 예수와 친구관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그 친구 됨에 대한 사랑의 의무를 가져야 할 것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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