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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독일어문학회 독일어문학 독일어문학 제27권 제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45 - 64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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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바이마르공화국시대의 ‘신여성’과 그들이 보여준 ‘탈코르셋과 여성해방’을 고찰한다. 바이마르공화국의 대도시 베를린은 ‘사무직의 메카’라 불릴 만큼 직업여성이 즐비했고, 신여성은 몸을 옥죄던 ‘코르셋’을 벗어던지며, ‘보브 컷’의 짧은 머리와 편한 복장으로거리를 활보했다. 이들에게는 결혼을 통한 전통적인 ‘어머니’의 역할보다는, 독신여성의 자유로움과 직업여성으로서의 경제적 독립이 새로운 ‘여성 정체성’으로 다가왔다. ‘어머니’, ‘아내’로서의 소명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던 19세기의 여성과 비교할 때, ‘신여성’은 엄청난 발전이자 혁명이라 할 수 있다. ‘걸, 플래퍼, 가르송’이라 불리기도 한 신여성은 역사상 처음으로 남녀의 이분화된 성역할에 반기를 들고, ‘탈코르셋’으로 상징되는 해방과 자유로운 삶을 통해 바이마르공화국시대가 탄생시킨 새로운 여성상이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신여성은 빌헬름제국과 히틀러의 제3제국 사이에 혜성같이 나타났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만다. 나치 정권의 장악과 함께 바이마르공화국은 막을 내리고, 1920년대를 화려하게 누볐던 신여성은 빠르게 사라지고 말았다. 민주주의의 토양 속에서 꽃피웠던 신여성의자유로운 삶은 국가사회주의에 의한 여성억압으로 퇴보의 길을 걸었으며, 나치 정권은 독일 여성의 해방공간을 역사적으로 후퇴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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