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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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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비교문학회 비교문학 비교문학 제77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53 - 190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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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차범석의 「산불」(1962)과 장진의 「웰컴 투 동막골」(2002)을 작품이 창작될 당시의 전쟁에 대한 기억을 담아낸 문화적 산물로 분석하고자 한다. 「산불」과 「웰컴 투 동막골」은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희곡이다. 두 작품은 ‘부락(공동체)’이라는 배경을 바탕으로 전쟁을 기억한다. 그러나 기억의 방식은 전혀 다르게 나타난다. 그 차이는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대답의 단초를 제공해 주는 것이 ‘문화적 기억’이다. 모리스 알박스로부터 시작된 ‘기억 연구’의 요지는 기억이 사회적 상황에 의해 구성된다는 것이다. 즉, 기억은 과거사실을 있는 그대로 소환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라는 현재적 관점에서 재구성하는 것이다. 아스만부부는 기억에 대한 알박스의 관점을 공유하며, 더 나아가 물질적이고 상징적인 형식의 ‘문화적 실천’이 이러한 기억의 재구성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 주목한다. 그리고 이를 ‘문화적 기억’이라고 말한다. 결국 「산불」과 「웰컴투 동막골」 ‘문화적 기억’의 관점에서 비교‧연구하는 일은 첫째, 작품이 창작될 당시의 전쟁에 대한 담론을 살펴보는 일이며, 둘째, 사회와 기억의 관계, 즉 사회가 기억을 구성하는데 어떻게 역할 하는가를 밝히는 일이며, 셋째, 궁극적으로 연극이 기억을 구성하는 문화적 실천으로 기능함을 밝히는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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