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어문교육연구회 어문연구(語文硏究) 어문연구(語文硏究) 제47권 제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73 - 102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형주, 2019, ‘명사+분류사’ 구문의 문법과 역사적 변화, 182 : 73~102 이 논문은 구문문법 이론을 기반으로 하여, 형성 기제로서의 ‘명사+분류사’ 구문을 설정하고 그 문법과 역사적 변화를 살피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또한 구문 소멸에 뒤따르는 현상으로, 보조사 ‘깨나’의 발달을 살펴보았다. 17-19세기 언간 자료의 ‘명사+분류사’ 구문은 주로 수량화할 수 있는 보통명사와 의미적 상관성을 보이는 분류사로 이루어져 있다(예: ᄡᆞᆯ 말, 쳥어 드ᄅᆞᆷ). 대체로 “부정수량”의 의미로 해석되고, “척도상의 하위값”을 나타내는 보조사 ‘이나’, ‘도’ 등이 후행하는 경우가 많다. 한편 20세기 초반 신문 자료의 ‘명사+분류사’ 구문은 제1요소 자리에 고유명사가 오기도 하고(예: 麻衣相書ㅅ권), 의미적 상관성이 덜한 분류사가 나타나기도 하는 등(예: 쌀 마지기, 흥정 푼), 성립 조건이 다양하게 확장되었다. “부정수량”과 더불어 “비하”의 맥락에서 사용된 예들이 다수 확인되고, 후행 보조사가 ‘이나’로 나타나는 경향이 더 짙어졌다. 20세기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명사+분류사’ 구문은 급격한 변화를 겪어, 많은 예들이 사라지고 빈도가 높은 일부만 남게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문법화를 통해 보조사 ‘깨나’의 발달에 영향을 준 것으로 짐작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35)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