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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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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윤리학회(윤리연구) 윤리연구 윤리연구 제1권 제126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73 - 207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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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부재와 믿음의 상실이라는 세속화시대로 명명되는 근(현)대 세계는 시대적 변화의 흐름과 더불어 자아와 세계의 상실이라는 딜레마적 상황을 초래했고 인간됨과 생의 의미에 대한 윤리적 답변을 새롭게 요구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때에 종교는 참 종교성과는 괴리된 거짓위로와 우상 만들기에 의해 고착된 ‘타자’와 ‘세상’에 대한 도덕적 실명(blindness)을 야기했다. 나는 이 논문에서 머독과 틸리히의 사유를 검토하면서 참된 종교성이 담지하고 있는 본래적 의미에 대한 그들의 사유를 윤리적 관점에서 살펴볼 것이다. ‘신 없는 선’과 ‘신 넘어 신’ 개념을 각각 주장한 머독과 틸리히의 논의를 살펴보면서 종교에 대한 비판적 읽기를 통해 요청되는 종교성과 사랑의 상관성을 고찰해 보고자 한다. 형이상학적 소묘를 통해 나를 넘어선 타자와 세계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자아벗기’를 통한 ‘봄(seeing)의 윤리’로 재평가한 머독의 생각과 존재론적 해석을 통해 본래적 인간됨으로의 연합과 타자와의 공동체적 연대를 가능케 하는 ‘탈자적 윤리’를 제시한 틸리히의 생각은 사랑에 대한 새로운 윤리적 이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결론에서는 머독과 틸리히의 입장을 비판적으로 평가하며 이 두 학자의 입장을 수정한 슈바이커(W. Schweiker)의 사상을 검토하면서 ‘종교의 세속화’를 넘어선 ‘종교의 인간화’(Humanizing Religion)에 대한 신학적 논의의 의미와 가능성을 짚어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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