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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연구소 중국연구 중국연구 제80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21 - 237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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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국의 도시를 대상으로 최적도시규모의 존재 가능성에 대해 검증하고 있다. 최적도시규모는 여러 측면에서 접근해 볼 수 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집적경제나 생산성과 도시규모의 관계를 접근해 볼 수 있으며, 또한 사회적 환경이나 물리적 환경 등을 고려하는 도시효과로서도 접근해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기존의 연구들을 기반으로 행복의 측면에서 최적도시규모의 존재 가능성에 대해 검증해 보고 있다. 이를 행복지수와 도시규모의 관계를 역U자로 가정하고 중국의 2011-2016년 기간 동안의 지급 도시를 대상으로 검증하고 있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2011-2016년 기간 동안 행복지수와 도시규모 특히 도시경제규모 사이에는 역U자의 관계가 성립된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연구와는 달리 도시경제규모 즉 도시별 GDP를 이용하여 역U자 가설을 검증하고 있다. 왜냐하면 중국의 도시화가 호적제도와 출산제한정책에 의해 자연적인 도시인구성장이 억제되고 있기 때문이다. 도시경제규모를 이용하는 것이 도시인구를 이용하는 것보다 더욱 시장경제체제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행복지수는 단순히 소득의 증가라는 경제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건강, 의료, 생활, 환경, 위생 등 여러 가지 측면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도시의 양적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발전도 설명할 수 있다. 따라서 행복지수와 도시규모의 관계를 규명하고 더 나아가서는 이들 사이의 관계를 역U자로 가정하는 것은 최적도시규모를 규명함에 있어서 더욱 종합적인 관점을 제시할 수 있다.
#China #Urban #Optimal Urban Scale #Happiness Index #Inverted U Hypoth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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