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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원정 (국립현대미술관)
저널정보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 한국예술연구 한국예술연구 제26호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27 - 5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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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에서 장미는 아름답고 요염한 여인에 비견되거나 사계절 내내 피는 이유로 ‘사계장춘’의 길상적 의미를 지녀왔다. 중국에서는 청대 이후 화조화의 소재 확장이란 측면에서 잠깐 부각됐고, 조선시대에는 강세황이나 심사정 등에 의해 면면히 그 존재감을 드러내긴 했지만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다. 해방 이후 장미의 소비가 일상화되고, 대중화됨에 따라 수묵채색의 장미화(畵) 역시 현대화 과정을 겪으며 주요 제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해 나갔다. 한국에 현대장미가 언제 유입됐는지 정확히 알려지진 않았지만, 1910년대 이미 조선호텔에 장미정원이 조성되어 경성의 상류층들은 서구의 꽃과 함께 신문물을 경험했다. 현대장미를 소재로 한 장미화는 조선미술전람회 서양화부에서 처음 확인된다. 30년대에 이르러서야 등장했던 장미 정물화는 조선미전이 끝날 때까지 관전 양식을 벗어나지 못하고 재생산되는 한계를 보여준다. 70년대에 이르면 ‘장미화가’라고 불릴 정도로 장미화에 깊이 천착했던 작가들이 등장하며 아카데미즘 화풍을 계승함과 동시에 다양한 형식의 정물화들을 시도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수묵채색 장미화의 전통과 현대화
3. 20세기 한국의 장미문화와 장미 정물화
4.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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