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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신학전망 신학전망 제207호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2 - 33 (32page)
DOI
10.22504/TP.2019.12.2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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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과 인간 존엄성’이라는 제목으로 이루어진 본고에서 페미니즘이란 여성적 시각을 중심으로 ‘인간됨’의 의미를 묻고, 현실적인 삶의 방향과 목적을 되찾고자 하는 여성적 외침이라 말할 수 있다.
가부장적인 사회와 문화 속에서 여성의 억압과 종속, 그리고 비인간화의 현실을 체험한 페미니스트들에게 제1의 물결인 여성 운동은 ‘투표권이나 참정권’에서 여성의 평등 권리를 찾는 방향으로 드러난다. 다음으로 제2의 물결인 페미니스트 운동은 실존주의자 보부아르(Simone de Beauvoir)의 『제2의 성』(The Second Sex)을 예로 들 수 있겠다. 그녀는 이 책에서 남성은 ‘표준과 가치를 정하는 주체’로서 제1의 성이고, 여성은 ‘지배자 특성이 부족한 타자(other)’로서 제2의 성이 되었다고 지적한다. 제3의 물결로 드러난 페미니즘이론은 ‘성, 섹슈얼리티와 젠더’의 불평등에 대한 문제들을 더 주시한다.
20세기에 가톨릭 여성신학의 대변자들은 류터(R.R. Ruether)와 피오렌자(E. Schüssler Fiorenza)다. 이들은 첫째로 여성의 관점에서 전통을 비판하는 일을 자신들의 과제로 파악한다. 둘째로 그들의 비판 작업은 성경과 그리스도교 전승 안에 숨겨진 여성사를 밝히려 하며 셋째로 역사적 자료와 시대적 통찰들을 결합시켜 신학 가르침들과 교의를 새롭게 꼴 짓고자 한다. 이처럼 ‘비판, 역사적 복원, 신학적 재건’이라는 3가지 측면에서 드러난 그들의 과제들은 수십 년간에 걸쳐 진행되면서, ‘신학적 방법론’이 그 자체로 정당성을 지니고 주요 논제로 떠올랐다. 그리하여 근대 이래, 모든 분야에서 ‘참된 실재’라는 기준이 ‘개인주의 · 위계성 · 남성 중심성’에서 ‘상호 의존 · 상호 관계 · 포용성’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신학적 인간학에서 중요한 것은 인간이 하느님의 모습대로 남성과 여성으로 창조되었다는 것이다. 이 창조는 인간이 한계와 가능성을 지니면서, 그들 모두, 양성 상호적 관계를 왜곡시킨 길고도 슬픈 악의 역사에 책임이 있다. 죄와 그 손상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인은 세례를 받고 새로운 삶으로 극복될 수 있다고 믿는다. 진정한 남녀평등이란 서로를 차별하지 않으면서 차이를 인정할 줄 아는 자세에서 참의미를 찾을 수 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그 말씀을 따라 살 때, 삼위일체의 선물인 사랑으로 인간의 인격체는 더욱더 하느님의 모상을 닮아 갈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페미니즘(Feminism)
Ⅲ. 인간의 존엄성
Ⅳ.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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