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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윤정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역사학연구소 역사연구 역사연구 제37호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39 - 80 (42page)
DOI
10.31552/jh.2019.12.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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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은 한국인이 상권과 정치적 주도권을 일제말까지 장악한 유일한 도시이므로 이 지역 지방의회도 항상 조선인이 절대적 우위를 점했다. 투표율은 다른 도시에 비해 낮았는데 출장상인이 많아 투표가 불가능한 개성의 지역적 특이성과, 의원중 다수를 차지한 실업가의 특성상 부회가 해결해야 하는 공적인 문제에 대한 상대적 무관심이 원인으로 보인다. 회의 운영상에서는 민족적 갈등보다 당국과 의원사이의 갈등이 선명했다.
부 당국이 공설욕장을 설치하고자 할 때 그 대신 인삼탕을 설치하자고 주장한 의원들이 있었고 이는 전체 부민보다는 자신들과 소수의 욕탕 업자들의 이해를 우선시한 것이었다. 공설욕장이 설치된 다음해 개성부는 유람도시로서 개성을 발전시키려는 계획의 일환으로 인삼탕을 추진했다. 그러나 기부금 모집이 난항에 부딪히고, 온천 건설에 관과 민간의 시선이 쏠리면서 인삼탕은 흐지부지되었다. 온천은 외부투자자가 손을 뗀 후 개성인들의 힘으로 주식회사를 만들어 건설하려는 논의가 시작되자 부회의원들이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 실패했다.
개성부회 의원들은 지역 사회의 발전과 개발이 자신의 사회경제적 이익의 확대라고 사고했으나, 공공적 이익과 자신의 이해가 충돌하는 경우 자신의 이해에 충실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목차

국문초록
머리말
Ⅰ. 개성 ‘지방의회’의 특징
Ⅱ. ‘유람도시’ 추진과 인삼탕·온천 건설 논의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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