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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민한 (조선대학교)
저널정보
현대미술학회 현대미술학 논문집 현대미술학 논문집 제23권 제2호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135 - 155 (21page)
DOI
10.29330/jcas.2019.12.23.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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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아서 단토의 ‘컨템퍼러리 아트’ 개념에 대해 분석했다. 아서 단토의 경우 컨템퍼러리 아트를 ‘예술의 종말’ 이후의 미술로 정의하고 있다. 연구자는 단토가 주장하는 ‘예술의 종말’을 일종의 패러다임의 변화로 규정했다. ‘예술 패러다임’ 개념을 도입하게 되면, 그가 말하는 ‘컨템퍼러리 아트’가 함축하는 의미가 무엇인지, 그리고 컨템퍼러 리 아트가 모던 아트와 무엇이 다른지 명확하게 이해될 수 있다.
첫째, 연구자는 단토의 ‘컨템퍼러리 아트’를 예술 패러다임 종말 이후의 미술로 규정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의 주장은 60년대 팝아트 이후의 미술에 대해 그 이전에 미술을 바라보던 방식과는 다른 방식으로 바라보도록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 패러다임의 객관적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서 ‘예술 패러다임’을 ‘서사’와 ‘예술계’ 개념과 연결시켜서 설명했다. 둘째, ‘컨템퍼러리 아트’ 시기의 미술을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를 명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뒤샹의 레디메이드와 워홀의 팝아트를 비교했다. 워홀은 ‘예술’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서 미술 제작을 했다고 볼 수 있고, 이에 반해 뒤샹은 실제 사물로 미술을 제작했지만 ‘예술’로서 경험은 실제 대상의 경험과 다르다는 점을 여전히 믿고 있었다. 셋째, 컨템퍼러리 아트 시대에는 ‘예술 패러다임’ 시대와는 다른 미술 실천을 요구한다. 미술제작, 미술 비평, 미술관 제도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컨템퍼러리 아트의 시대에는 역사의 짐에서 벗어난 미술가들은 자신이 원하는 어떤 방식으로든 자유롭게 예술을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예술 패러다임’ 시대의 비평이 ‘예술이 무엇인가’ 라는 이론적 반성에 구속된 비평이었다면, 컨템퍼러리 아트의 비평은 한 대상이 어떤 이유로 예술계의 구성원이 되었는지 확인하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컨템퍼러리 아트 시대의 미술관의 전시는 삶의 다양한 서사에 의해 결정된다. 이 시기의 미술관은 삶의 여러 가치를 통찰할 수 있는 소통 공간이 되어야 한다.

목차

Abstract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미술의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 - ‘예술 패러다임’의 객관적 근거로서 미술비평과 ‘예술계’
Ⅲ. 미술작품을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 - ‘예술 패러다임’의 관점에서 뒤샹의 레디메이드와 워홀의 〈브릴로 상자〉의 차이
Ⅳ.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미술 실천의 변화 요구 - 개별 서사 시대의 미술비평과 미술관 제도
Ⅴ. 맺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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