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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PARK Jong Hwan (Graduate School of Practical Theology)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Vol.51 No.4
발행연도
2019.11
수록면
209 - 232 (24page)
DOI
10.15757/kpjt.2019.51.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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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여성들은 종교 공동체에서 불명확하고 애매한 입장을 갖고 살아간다. 여성들은 종종 자신을 시대를 거스르는 개혁자로 바라보거나 반대로 전혀 상극된 이미지로서 소외된 주변인으로 스스로를 바라 보는 이중적 시각을 갖고 있다. 여성에 대한 예수의 태도를 살펴보면, 예수는 여성을 종속된 존재로 보는 사회에서 살았지만 여성과 자유롭게 대화하고 그들을 치유하며 개별 여성들을 명예롭게 하는 사역을 하였다. 그는 그러한 만남과 사역을 통해 초래되는 혼돈을 허용 했을 뿐만 아니라 혼돈을 적극적으로 창조하기도 했다. 예수는 하나님의 포괄적인 용서와 사랑을 선포하고 자신의 시대가 가진 사회적, 종교적 억압을 정당화 하는 체계와 질서에 동조하지 않는다.
그러나 기독교 전통과 신학은 존재, 이성 및 질서를 선호하며 비이성, 위기 및 혼돈이 갖는 창조적 측면을 배제해 왔다. 죄와 악은 종종 통제되지 않은 혼돈으로 이해하고 혼돈의 상황은 질서에 의해 통제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논문에서 필자는 혼돈의 개념과 죄와 악과의 전통적인 연관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자 한다. 혼돈과 악을 동일시하고 혼돈을 질서로 통제하고 다스리려 한다면 여성들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심리적 사회적 혼돈은 더 이상 건설적이고 창조적인 의미를 갖지 못한다. 교회가 끊임없이 차이를 부인하고 갈등의 현실을 피하며 혼돈을 길들이려고만 한다면 하나님의 창조 영역에는 희망이 없을 것이다.
이 논문에서 필자는 인간의 상태에 내재된 혼돈을 연구하고 그 혼돈이 기독교인의 삶과 사회의 개혁에 필수적 요소라고 주장한다. 이를 위해 창세기에 나타난 혼돈의 의미와 현대 물리학의 혼돈이론, 그리고 나아가 심리학에서 혼돈의 의미를 다루며, 혼돈의 경험이 갖는 창조적이고 건설적인 의미를 모색하고자 한다. 혼돈은 사회와 인간 존재의 자연스러운 부분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교회는 혼란스러운 삶의 영역에서 살아가며 사회적으로 억압받는 여성들의 고통에 민감하게 반응할 때 그들의 혼돈을 창조적 에너지로 승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목차

Abstract
I. INTRODUCTION
II. REVISITING CHAOS
III. SOCIO-PSYCHOLOGICAL ANALYSIS OF WOMEN’S CHAOS
IV. REVISITING CHAOS FOR WOMEN’S MINISTRY
V. CONCLUSION
Bibliography
한글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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