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광석 (와세다대학)
저널정보
고구려발해학회 고구려발해연구 高句麗渤海硏究 第66輯
발행연도
2020.3
수록면
169 - 200 (3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7세기 중엽 羅唐연합군에 의해 高句麗의 평양성이 함락될 때 肖奈福徳 이라는 인물이 평양성을 탈출해 일본으로 이주했다. 일본으로 이주한 肖奈氏一族은 東國의 武藏國에 안치되었고, 이후 이 지역을 중심으로 지방의 유력호족으로 성장한다. 특히 福德의 아들과 손자들은 지방호족으로서는 드물게 일본 조정에서 큰 족적을 남겼는데, 특히 福德의 손자 福信의 관위는 從三位까지 이르렀다.
肖奈氏一族은 일본 조정에서 활약하던 시기에 肖奈公-肖奈王-高麗朝臣-高倉朝臣으로 改賜姓을 반복한다. 일본 고대국가에서 氏와 姓은 신분과 지위를 드러내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改賜姓을 반복했다는 것은 肖奈氏一族의 신분과 지위가 계속해서 변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肖奈氏一族이 일본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시기는 高麗朝臣을 賜姓받은 이후이다. 「高麗」라는 氏(ウヂ)는 고구려 출신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었고, 「朝臣」은 일본 조정의 상급씨족에게만 허락된 姓(カバネ)이다. 특히 이시기는 일본과 신라 · 발해의 교류에서 중요한 변화가 일어난 시기로 肖奈氏의 改賜姓과 국제관계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肖奈氏의 改賜姓은 도래계 씨족이 일본 사회에서 성장해 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高麗郡과 肖奈公
Ⅲ. 일본과 발해의 교류 그리고 肖奈王
Ⅳ. 高麗朝臣의 賜姓과 관인화
Ⅴ. 8세기 동아시아 정세 변화와 高倉朝臣으로 改姓
Ⅵ. 맺음말
참고문헌
日文抄録

참고문헌 (67)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