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묘정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서강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서강인문논총 西江人文論叢 第57輯
발행연도
2020.4
수록면
97 - 127 (31page)
DOI
10.37981/hjhrisu.2020.04.57.97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樗庵 申宅權(1722~1801)의 次韻詩 양상을 개관하고 이들 작품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의미를 파악하는데 목적을 둔다. 이에 2장에서는 저암의 차운시를 유형화하여 제시함으로써 그 특징적 면모를 살펴보았는데, 대표적으로 동일 운자를 활용한 반복적 작시, 寄贈 과정에서 확인되는 走筆 방법으로의 작시, 시 구절을 운자로 활용한 聯作 차운시 창작 양상을 확인하였다. 저암은 양적으로 많은 수의 차운시를 남겼으며 다채로운 형식을 활용해 운자를 뽑아 시를 창작함으로써 자신의 시적 재능을 발휘하였다.
3장에서는 저암 차운시의 양상과 그 의미를 파악하고자 했는데, 먼저 安山十五學士와 小北계열 문인과의 시적 소통 양상을 확인함으로써 그가 차운시를 통해 지속적인 교유를 이어왔으며 小北계열이 지닌 시문학적 특징을 공유하였음을 밝혔다. 다음으로는 저암이 동시대 문인을 넘어 이전 시기 문인들의 원운시에 차운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그가 시적 소통을 이어왔으며 선대 문인의 문집을 애호하고 더 나아가 존숭했음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는 저암이 유독 唱和와 寄贈 과정에서 활발한 작시 활동을 이어나간 사실을 살펴보았는데, 이를 통해 저암이 시를 매개로 상호 소통하고 시적교감을 나누었음을 파악하였다.
이 글은 기존에 학계에서 다방면으로 논의된 바 없는 저암을 연구 대상으로 상정하는 동시에 차운시 작품 분석을 통해 그의 시문학적 능력을 살피고, 저암이 주로 택한 원운시와의 상호연계성을 확인함에 따라 소북계열 문인과의 시적 교유 양태 및 그의 문학적 지향점 일면을 규명하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저암의 차운시 작시 방법 개관
3. 저암의 차운시 창작 양상과 그 의미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3)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0-001-00060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