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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만희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78호
발행연도
2020.5
수록면
59 - 82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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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론은 고전 신화의 서사를 받아들이되 문화와 종교적으로 이질적인 헬레니즘의 산물을 그리스도교적 장르의 소재로 사용하기 위해서 내러티브의 주요 모티프들을 변형시킨다. 안드로메다와 페르세우스의 에피소드는 17세기 스페인 왕실과 귀족들에게는 익숙한 스토리였다. 주로 궁정 공연을 위해 작품을 썼던 칼데론은 이 신화적 스토리의 모티프들을 음악극 형식인 성체극 속으로 수용, 변형, 창조함으로써 새로운 장르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의 탄생을 가능하게 한 것이다.

신화에서 사용된 인간적 실수와 신의 징벌, 인간적 동기에 의한 구원의 모티프는 칼데론의 종교극에서 종교적 범죄와 신의 심판, 그리고 고행적 회심과 신적 구원의 모티프로 변형되었다. 신화 속의 인본적 영웅담은 그리스도의 신적 구원사로 변형되어 무대에서 공연되었다. 칼데론은 신화의 내러티브를 가톨릭 종교극으로서 공연용 연극이라는 새로운 미디어 속으로 수용하면서 새로운 안드로메다와 페르세우스의 이야기를 창조하였다. 칼데론의 안드로메다와 페르세우스의 서사는 17세기 반종교개혁의 가톨릭 스페인의 지배 이데올로기라는 프레임 속에서 그리스도와 인간의 구원의 이야기로 재탄생한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I. 서언
II. 성체극과 모티프의 변용
III. 미디어의 교섭과 횡단
IV. 결어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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