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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지연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시학회 한국시학연구 한국시학연구 제62호
발행연도
2020.5
수록면
213 - 24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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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하종오의 다문화 시를 환대의 관점으로 재구성하여, 제삼자로서의 시적 화자의 역할과 하종오의 다문화적 환대의 지향점이 어디에 있는지를 밝히는 것이다.
첫째, 하종오의 다문화 시에서 화자는 제삼자성을 공유한다. 제삼자성은 데리다가 환대론에서 주목한 개념이다. 하종오의 다문화 시에서 시적 화자는 제삼자적 위치에서 타자를 바라본다. 이때 포착되는 타자는 선량하고 약한 타자라기보다 나쁜 사람이거나 돈의 생리를 쫓는 약삭빠른 자이기도 하다. 이러한 제삼자적 시선은 타자의 이질성을 확보함으로써 진정한 타자 환대를 가능하게 한다. 둘째, 하종오가 지향하는 환대는 타자의 신원을 묻지않는 무조건적이고 이상적인 환대가 아니다. 하종오의 환대의 기준은 돈과 생존에 있으며,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수준의 세계시민사회를 지향한다. 따라서 하종오의 환대는 자유주의적 관용이나 윤리적 책임을 넘어서는 현실적 환대를 대안으로 삼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현실적 환대는 다문화 타자의 재위계화에 따른 교차적 불평등에 대해서는 대처하지 못하는 한계를 갖는다는 점에서 제한적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시적 화자의 제삼자성과 비중립성
Ⅲ. 현실적 환대와 제한적 세계시민주의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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