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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여일 (제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환경사회학회 환경사회학연구 ECO 환경사회학연구 ECO 제24권 제1호
발행연도
2020.6
수록면
265 - 302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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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제주도의 비자림로 확포장 공사를 막고자 생겨난 자발적 시민활동인 ‘비자림로를 지키기 위해 뭐라도 하려는 시민모임’(이하 비자림로 시민모임)이 형성 이후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분석한다. 여기서 자발적 시민활동이란 시민단체도 주민조직도 아닌 시민들의 모임이 독자적이고 창발적으로 전개한 활동을 일컫는다. 그런데 행정 권력이 입안한 사업을 시민들이 자발적 시민활동으로 저지하려 할 때는 여러 제약에 직면한다. 가령 환경NGO와 견준다면, 비자림로 시민모임은 문제에 접근하기 위한 전문성, 문제를 알리기 위한 언론과의 소통채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행정권력과의 교섭창구, 교섭역량 측면에서 어려움이 따랐다. 한편 주민조직과 비교하자면, 비자림로 시민모임은 활동의 동원 방식이 주민조직과는 다를 수밖에 없었으며, 해당 문제 지역의 주민이 아니라는 이유로 당사자성을 추궁받기도 했다. 그런데 비자림로 시민모임은 1년여의 활동을 통해 제주도정이 추진하는 비자림로 공사를 중지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것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이 논문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비자림로 시민모임이 행정권력, 관계기관, 전문가, 시민들과 어떻게 맞서거나 연계하며 활동했는지를 국면별로 살펴보고, 특히 ‘자발적 시민활동의 진화’라는 문제의식에 입각해 활동의 특징과 의의를 분석할 것이다. 나아가 비자림로 시민모임의 사례가 시민과 행정, 시민과 전문가, 시민과 주민이라는 측면에서 어떤 사고과제를 제시하는지를 고찰할 것이다.

목차

1. 들어가며 : 자발적 시민활동은 시민단체, 주민조직의 운동과 어떻게 다른가
2. 비자림로 시민모임의 국면별 활동과 성과
3. 비자림로 시민모임의 활동은 어떻게 진화했는가
4. 나가며 : 활동하는 시민과 행정, 주민,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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