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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6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9 - 40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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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의 시격과 체는 당시 문인들의 시론 가운데 하나였으며, 이규보의 시는 화려하게 운을 활용하는 구조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제목에 있는 색명으로는 시문(詩文)에서 색명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색명인 청(靑)자로 운을 사용하여, 제목과 함께 백 – 청, 흑 – 청, 황 – 청, 홍 – 청, 청 – 청의 대비효과와 방향성을 가지게 하였다. 평면에서 공간구조로 전한시킨 것이 영색시의 구조적 특징이다. 황홍청을 노래한 시의 공통점은 동식물이 자라고 뛰노는 자연에서 색을 찾으려고 하고 있다. 영홍시에는 적은 청과 대응하는 것은 뜻에 맞지 않는다고 하여 홍을 쓴 이유를 밝혔다. 기존의 사유와는 다른 면이며, 빛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규보의 영색시는 전통 오방색 청⋅황⋅적⋅백⋅흑이 아닌 청⋅황⋅적⋅백⋅흑의 오색을 쓴다. 홍은 빛을 상징하며, 적은 청과 무늬를 이룰 때 쓰인다. 때문에 홍과 적은 서로 의미가 다르고 색의 운용방식도 달라진다. 고려청자의 색은 청색 또는 비색이 아니라, 녹색으로 인식되었다. 옥석과 같은 돌의 색을 현재는 청색계열로 분류하지만, 고려는 백색계열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었다. 청과 녹을 구분할 수 있었던 것은 청자가 생활 깊숙이 스며들어 있던 결과이다. 이것이 영색시를 통해서 나타난 이규보의 색채관 특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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