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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전연구학회 韓國古典硏究 韓國古典硏究 제47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89 - 31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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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시어 ‘저’는 화자와 청자 양자에게 비슷한 거리를 두고 있는 대상에게 쓰이는 말로서 공간적 거리 개념 외에도 화자의 심리 상태에 크게 의존하는 심리적 거리라는 측면이 작용하기도 한다. 이 글은 지시어 ‘저’라는 하나의 시적 구성요소가 이것이 사용된 시조 작품 전체에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사용의 의도는 무엇인지에 대해 시적 대상과 화자, 그리고 청자의 세 부분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먼저 지시어 ‘저’는 시조 작품 속에서 화자와 대상 간의 거리가 벌어지도록 조정하는 방식으로 관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음으로는 지시어 ‘저’의 사용이 화자의 지나친 감정 노출을 자제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함을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청자와 관련하여 지시어 ‘저’의 사용은 노래를 듣고 있는 청자들이 노래 속의 장면에 동참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였다. 지시어 ‘저’는 작품 전체의 다양한 시적 구성요소들에 비추어 대단히 미시적인 차원의 요소이지만, 시조의 시적 안정성과 시조의 시조다움을 유지시키는데 기여하는 바가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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