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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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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여성사학회 여성과역사 여성과역사 제32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25 - 25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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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두향이 퇴계의 정인이자 열녀가 아니었으며, 그를 요절한 예술가로 추모하는 일련의 시선들이 있었음을 밝히는 글이다. 기록에 따르면두향은 퇴계 사후 100년도 더 지난 시기에 생존했던 단양의 관기였다. 그는뛰어난 문학․예술적 능력을 가졌으나 이른 나이에 갑자기 세상을 떠났고, 유언에 따라 강선대 가에 묻혔다. 퇴계-두향 연애담은 그가 죽은 지 오래지않아 생겨나 갈수록 사실로 믿어졌다. 기록을 담당한 이들이 주로 남성 식자층이었던 까닭에 두향의 열녀이미지도 강화되어 남성중심의 사고가 반영된 것이다. 한편, 두향 관련 기록에는 퇴계와 무관한 것도 많다. 이러한 기록들에는 두향이 뛰어난 예술가였으나 기생이었기 때문에 생긴 한을 이해하고 위로하는 시선이 담겨 있다. 이제 두향을 다시 길어 올린다면 열녀이미지의 찬사보다 상처받은 예술가의 진혼에 초점을 두어야 더욱 타당한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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