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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스포츠학회 한국스포츠학회 한국스포츠학회 제17권 제4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563 - 575 (1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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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퇴계 변증사상을 중심으로 운동하는 몸(자연 친화적 스포츠)에 대한 생태윤리학적 접근을 시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고는 퇴계의 변증논리가 지니는 대립성과 상호성을 토대로 오늘날 자연환경과 스포츠 환경의 갈등문제를 이해하고 대안을 찾고자 하였다. 운동하는 몸에 대한 생태적 관점의 연결고리는 이기(理氣) 개념을 중심으로, 이에 대한 실천적 근거는 천인합일의 도덕적 인간관을 제시하였다. 연구방법은 퇴계 이기사상과 관련된 저술과 논문을 중심으로 문헌분석과 개념분석 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연환경과 스포츠 환경은 갈등구조에 있으나 서로 융합되는 변증법적 이기관계에 있다는 점을 파악할 수 있다. 둘째, 자연친화적 스포츠는 스포츠의 발전과 문화적 가치만을 추구하여 자연환경과 갈등을 초래하는 기질지성(氣質之性)을 제어하고,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도덕 본성인 본연지성(本然之性)을 회복해야 함을 주장하였다. 셋째, 자연 친화적 스포츠는 스포츠의 개체적 차원에서 즐거움과 행복의 감정(七情)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 생태계의 전체적 차원에서 자연환경의 훼손을 아파하고 공감하는 도덕 감정인 사단(四端)의 확장이 요청된다는 점을 견지하였다. 결국, 자연 친화적 스포츠는 자연에 대한 경(敬)을 통해 자기중심주의를 극복하고, 도덕 본성 회복과 도덕 감정의 확장이 함께 이루어질 때 인간의 몸뿐만이 아니라 자연이 지닌 생명력을 보존하는 스포츠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게 된다는 점을 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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