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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불교연구원 불교연구 불교연구 제52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33 - 15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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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신라 승려 不可思議가 찬술한 『大毘盧遮那經供養次第法疏』의 사상사적 가치가 시간이 흘러도 유효하였음을 알아보았다. 『대비로자나경공양차제법소』는 8세기 중반에 불가사의가 『대일경』의 한역자이자 그의 스승인 善無畏로부터 『大日經』의 마지막 7권에 해당하는 供養次第法에 대하여 직접 묻고 기록한 저술이다. 『대비로자나경공양차제법소』는 공양차제법에 대한 유일한 주석서이자, 一行의 『大毘盧遮那成佛經疏』와 더불어 『대일경』에 대한 첫 주석서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다. 그러나 『대비로자나경공양차제법소』를 사상적으로 계승하였음을 알 수 있는 기록이 부족하여, 관련한 연구를 진전시키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일본으로 시각을 돌려 불가사의의 『대비로자나경공양차제법소』의 전승과 그 이해 태도를 검토하였다. 특히 13세기 일본 승려 宥範이 찬술한 『大日經供養次第法疏私記』 8권은 『대비로자나경공양차제법소』 전체에 대한 주석서로서 『대비로자나경공양차제법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저술이기 때문에 그 체제와 특징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대비로자나경공양차제법소』는 찬술된 직후 空海와 常暁 등에 의해 일본에 전해졌으며, 이후 14세기에 이르기까지 여러 學僧들에 의해 『대일경』 및 『대일경소』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대비로자나경공양차제법소』로도 관심이 확장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유범은 『대비로자나경공양차제법소』의 위상을 높게 평가하였으며, 불가사의가 제시한 해석법을 존중하였다. 또한 불가사의와 마찬가지로 진언행자를 위한 해설에 중점을 두었다. 이와 같은 검토 결과는 8세기 신라 승려에 의한 밀교 이해 방식이 유효하였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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