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국민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논총 한국학논총 제53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 - 62 (6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4선설화 중 영랑설화에 초점을 맞추어 강원도 지역에서 전승되는 지명유래설화를 살핀 글이다. 대표적인 전승지역으로 금강산 영랑점, 고성․간성 영랑호를 들 수 있다. 영랑점은 영랑의 所遊處 정로로만 전해지고 있어 그 내용이 매우 단편적이다. 이에 비해 영랑호는 조금은 풍부하며, 영랑의 여정은 금강산에서 고성 삼일호를 거쳐 간성 영랑호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변이도 영랑점에 비해 다양하다. 영랑설화를 살펴보면, 4선이 함께 등장하거나, 영랑․술랑, 영랑․安詳, 혹은 영랑만을 언급한 기록들을 확인할 수 있다. 영랑․南石만 등장하는 기록은 거의 찾아지지 않는다. 조선시대인들은 4선 중 永郞과 述郞의 위상을 安詳․南石보다 높게 평가했다고 생각된다. 영랑설화의 변이는 세 가지 과정으로 나누어 살폈다. 첫째, 기존 설화에 새로운 話素를 덧붙이는 사례를 볼 수 있다. 둘째, 기존 유물이나 유적을 끌어들여 설화에 덧붙이는 사례이다. 셋째. 다른 설화와 결합되어 새로운 설화를 만들기도 하였다. 구전설화의 특성이라고 할 수 있는 이러한 변이과정을 거쳐 화랑 영랑을 신선 영랑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16세기 조선중기에 이르러 신선 영랑을 기정사실화하였는데, 이 시기는 四仙설화에서 신라4선이 조선의 현존인물로 대체되고 있는 시기와도 일치하고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