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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정화 (경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 한국예술연구 한국예술연구 제29호
발행연도
2020.9
수록면
225 - 24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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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화가 김환기의 아내로 기억되는 김향안의 수필을 재고하는 작업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1930년대부터 시작된 김향안의 글쓰기는 이후 수 권의 수필집을 남길 정도로 활발히 진행되었지만, 화가 김환기와 문인 이상의 그늘에 가려 주목받지 못했다. 이상의 전처였던 변동림이자 화가 김환기의 아내였던 김향안이라는 수식어는, 그가 한 명의 문인이었다는 사실보다 더욱 강렬하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김환기를 만나기 전부터 시작된 김향안의 글쓰기는 70대가 된 이후까지 꾸준히 이어진다. 김향안의 글쓰기는 단순히 매일을 기록한 일기의 의미를 넘어선다. 그의 글쓰기는 김환기를 정전(正典)으로 만드는 과정의 기록이었으며 동시에 그에 대한 자신의 확신을 확인하는 수단이었다. 또한, 전통적인 소재로 모더니티를 형성하고자 했던 예술 의식으로, 당대 문예계를 들여다보는 단면이 된다. 화가 김환기의 아내이자 이상의 전처라는 수식어까지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인 김향안은 글쓰기를 통해 ‘김향안’이라는 정체성을 잃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 문인 김향안을 소환하기 위한 문제 제기
2. 화가 김환기의 정전화(正典化)와 그 기록
3. 전통을 기반으로 한 예술 의식
4. ‘김향안-되기’를 통한 정체성 형성의 글쓰기
5. 나가며 : ‘화가의 아내’에서 ‘문인 김향안’으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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