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진오 (대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비평문학 제77호
발행연도
2020.9
수록면
177 - 201 (25page)
DOI
10.31313/LC.2020.09.77.177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식민지 조선은 해석이 완료된 추상 세계가 아니다. 식민지 조선은 특정 개념으로 재단되는 추상 세계가 아니라 창의적인 개념으로 끊임없이 해석되어야 하는 구체 세계이다. 이 글은 식민지 조선을 다양한 방식으로 살아간 사람들의 지역, 장소, 스토리 개념에 연계한 해석이 한국 근대문학 연구에 생산적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전제에 기반하여 기획되었다. 이 글의 연구대상은 서울시 행촌동에 소재한 딜쿠샤의 주인인 대영제국 출신 여성 메리 린리 테일러의 수기『호박목걸이』이다. 어린 시절부터 동양에 매혹되었던 메리는 대영제국 경계 밖에서의 삶을 희망한다. 그 희망은 메리가 영국의 동양 식민지를 순회하는 연극배우로 활동하며 점차 실현된다. 그리고 메리의 이 희망은 식민지 조선에서 금광을 경영하는 부르스의 청혼을 받아들이며 차원을 달리하게 된다.
이에 이 글은 메리가 일본인 식민자, 조선인 피식민자와는 다른 방식으로 식민지 조선을 재현한다는 점에 주목하여 논의를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 글은 장소 개념에 연계하여 메리가 식민지 조선에서 어떻게 자신을 환대하는 친화적 장소를 발견하게 되는지 또한 이 장소를 어떻게 잃게 되는지를 논의하고 있다. 이 글의 논점은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메리의 장소성취이며 다른 또 하나는 메리의 장소상실이다. 장소성취의 논점에서 주요하게 다룬 논의는 메리가 어떤 방식과 태도로 식민지 조선에서 친화적 장소를 경험하게 되는가이다. 반면에 장소상실의 논점에서 주요하게 다룬 논의는 메리가 어떤 경위로 식민지 조선에서 친화적 장소로부터 추방되는가이다. 이 글은 이 두가지 논점을 논의하며 어느 서양인 여성이 재현하는 식민지 조선을 논의하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연구 목적
Ⅱ. 연구방법론
Ⅲ. 장소성취와 식민지 조선의 재현
Ⅳ. 장소상실와 식민지 조선의 재현
Ⅴ. 결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0-809-001315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