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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미림 (성결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일본학회 일본문화연구 日本文化硏究 第76輯
발행연도
2020.10
수록면
199 - 215 (17page)
DOI
10.18075/jcs..76.202010.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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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키요에 판화는 상당히 매력적인 매체이다. 회화의 귀족적 성향 즉 유일성을 깨고 복수(複數)로 생산 가능한 복제(複製) 예술이기 때문이다. 복제는 곧 서민의 대열과 함께할 수 있는 마력을 의미하고, 이는 회화의 민주화와도 연결된다. 그러나 서민들의 솔직한 욕망과 감정을 조형화한 것이으므로 평가 절하되었다. 그 때문에 일본에서는 우키요에를 예술작품으로 보는 시각보다는 에시(絵師), 호리시(彫師), 스리기(摺師) 등 세 장인이 공동작업한 일종의 공예품이라는 인식이 더 크게 작용하였다.
19세기에 파리화단에서 우키요에 복제판화가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였고 수집 애장 열풍이 일어났다. 이를 계기로 바쿠후(幕府)말기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나마 프랑스 화단과의 다양한 교류와 상호인식이 가능하게 되었다면, 우키요에의 쇠퇴로의 진행은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20세기에 이르러서 창작판화(創作版畫) 분야에서 서양 테마와의 융합을 시도한 하기하라 히데오(萩原英雄)의 <레다(Reda-レダ)>를 비롯한 ≪그리스 신화시리즈≫ 등이 발표되었다. 우키요에 판화의 조형적 특질과 그리스 신화라는 서양미술의 오래된 테마인 변화의 메타포를 융합한 작품이 비로소 탄생하게 된 것이다. 에도시대 쇄국 대신 문호를 개방하여 창작판화 등 일본인만의 독특한 시각과 새로운 표현을 판(版)이라는 매체를 활용하였다면 우키요에의 쇠퇴로의 진행은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서론
제1장 작은 것에 대한 의미
제2장 복제예술에 대한 일본적 심성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日本語抄録

참고문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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