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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항균 (서울대)
저널정보
한국카프카학회 카프카연구 카프카연구 제43집
발행연도
2020.10
수록면
127 - 157 (31page)
DOI
10.31647/FK.2020.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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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그림 없는 그림 수수께끼」라는 소설의 중심 테마이다. 다와다 요코는 자신의 작품에서 외모와 건강에 치중하는 현대의 신체문화를 빈번히 비판하곤 한다. 그녀는 「그림 없는 그림 수수께끼」에서 이러한 신체문화의 이면을 폭로하고 크리스테바가 사용한 ‘아브젝트 개념’이 갖는 의미를 강조한다. 주체의 원활한 형성을 위해 혐오스럽고 비천한 것으로 간주되어 경계 밖으로 버려지는 아브젝트는 무의식을 나타낸다. 다와다 요코는 정결하고 유기적인 신체에 들어 있는 이질적인 요소인 아브젝트에 관심을 기울이며 그것을 자신의 문학적 서술대상으로 삼는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마리오네트는 정신에 대한 신체의 우월성을 보여주는 존재이다. 그런데 이러한 마리오네트의 신체가 작품 마지막에 산산이 조각나고 인간인 서술자 나의 피부 역시 그와 마찬가지로 갈기갈기 찢길 때, 이를 통해 유기적인 몸과 단일한 정체성에 대한 환상이 파괴된다.
다와다 요코는 자신의 작품에서 혐오스럽고 비천한 것으로 간주되는 무의식에 주목하며 그것을 서술대상으로 삼는다. 그녀는 특히 무의식의 흔적으로 몸에 새겨지는 문자를 해독하여 그것을 자신의 작품으로 전환시킨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아브젝트와 승화된 몸
Ⅲ. 정신에 대한 몸의 우위 : 자동인형과 동물
Ⅳ. 몸이라는 책 : 신체적 글쓰기와 신체적 독서
Ⅴ. 이름의 언어유희와 마리오네트의 상호텍스트적 글쓰기
Ⅵ. 텍스트 신체
Ⅶ. 결론
참고문헌
Zusammenfas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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