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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Changwon Sung (Korea University)
저널정보
한국철학회 철학 哲學 제146집
발행연도
2021.2
수록면
147 - 169 (23page)
DOI
10.18694/KJP.2021.2.146.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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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는 부인과 낯선 사람이 물에 빠졌을 때 (그리고 어느 한 쪽만 구할 수 있을 때) 남편이 도덕적 허용 가능성을 인지하면서 부인을 구한다면 그는 “하나만 생각해야할 순간에 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윌리엄스는 이를 공평성을 강조하는 전통적인 도덕이론에 대한 반론(이른바 “너무 많이 생각함” 반론)으로 제시한다. 이 반론은 관련 논의에서 매우 자주 인용되곤 하지만 그 요점은 그만큼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본고의 주된 목표는 이 반론에 대한 두가지 오해를 불식시켜 그 포인트를 공정하게 평가하는 것이다. 첫째, “너무 많이 생각함” 반론에 대한 전형적인 대응은 공평성을 중심으로 하는 도덕(이론)을 수용하는 사람들도 실제로 행위 하는 시점에는 그것에 명시적으로 호소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러나 울프에 따르면 이런 대응은 “너무 많이 생각함” 반론의 요점을 오해한 것이다. 윌리엄스는 행위자의 동기를 구성하는 전체적인 내용은, 행위를 하는 시점이든 아니든, 도덕적 허용 가능성이라는 생각을 반드시 담을 필요가 없다고 믿기 때문이다. 둘째, 주어진 사례에서 부인을 구하는 남편의 동기가 오직 하나의 생각으로만 이루어져야 한다고 윌리엄스가 가정했다고 보는 철학자들이 있다. 그들은 일상적 행위자의 동기가 작동하는 방식이 그의 논의에서 지나치게 협소하게 제시되고 있다는 비판을 제기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대응 또한 윌리엄스의 입장을 오해한 것이다. 그는 사람들의 동기적 내용이 각자의 성품과 계획에 따라 서로 다를 수 있음을 적극적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그런 가정을 할 이유가 없다. 필자는 “너무 많이 생각함” 반론을 이렇게 유연하게 이해하더라도 그 효력이 여전히 유효함을 보인다.

목차

Abstract
1. Introduction
2. William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Morality and Attachment to Other Persons
3. Rejecting the “Standard View” Response to Williams
4. “One and Only One Thought”?
5. An Account of the Dissimilarity of People’s Motivational Thoughts
6. Two Objections to My Account
7. Concluding Remarks
References
국문초록

참고문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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