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진교 (안동대학교)
저널정보
실천민속학회 실천민속학연구 실천민속학연구 제35호
발행연도
2020.2
수록면
347 - 383 (37page)
DOI
10.35303/spf.2020.02.35.347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무분별한 영양풍력 반대를 위한 영양군 단체 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와 ‘영양제2풍력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영양제2풍력 공대위)’의 사례를 중심으로 농촌에서 연대의 중요성과 의미를 살피고 있다. 현재 영양은 전국에서 풍력발전단지가 가장 밀집한 지역 중 하나이며, 거대 자본을 필두로 한 다양한 세력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곳이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2017년 3월 연석회의가 결성되어 본격적인 저지 활동에 나서게 된다. 해당 마을이나 지역에서 국지적인 수준으로 벌어지던 풍력발전 저지 활동이, 연석회의 결성을 통해 영양 지역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연석회의가 중심이 된 영양의 풍력발전 저지 활동은 영양 AWP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을 환경평가단계에서 좌초시켰으며, H마을 양구리풍력발전단지의 경우 환경부로부터 ‘공사중지 명령’을 받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영양제2풍력 공대위’는 2018년 9월을 전후해, 기존 연석회의 주요 참여자들과 S마을 일부 주민이 결합한 형태로 출범하였다. 기존 연석회의가 상호 호혜성에 입각한 마을이나 집단 간 연대의 성격이 강했다면, 영양제2풍력 공대위는 개인의 선택과 참여 의지가 강조되는 경향이 나타난다. 이러한 과정에서 영양에서 풍력 저지 활동과 관련한 연대의 의미는 점차 지역의 사회운동 및 환경운동으로서 성격이 부각되기도 한다. 특히, 연석회의·영양제2풍력 공대위와 같은 연대 조직을 통해 지역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그에 따른 다양한 사회 참여의 모습이 관찰되고 있다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한 측면이다. 이는 곧, 지역의 주류적 사회질서에 대응하는 것으로, 새로운 지역사회 형성 문제와 일정하게 결부된 것으로 보인다.

목차

국문초록
1. 농촌 지역에서 연대의 중요성
2. 연대의 주체들
3. 조직의 결성과 저항의 실천
4. 연대의 성과와 한계
5. 요약과 전망
참고문헌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