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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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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영미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송영호 (이민정책연구원)
저널정보
경기연구원 GRI 연구논총 GRI연구논총 제22권 제4호(통권 제76호)
발행연도
2020.11
수록면
189 - 21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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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도입국청소년의 초국가적 가족형성의 과정에서부터 시작하여 입국후 가족 재결합을 겪는 이들의 가족적응에 관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 중도입국청소년 총 13명을 심층 면접하였다. 분석 결과 중도입국청소년은 부모와 장기간 떨어진 채 초국가적 가족을 형성하며, 본국에서 생활하다 갑작스럽게 부모와 재결합하게 된다. 부모의 장기간 부재로 이들과 부모 사이에는 정서적 공백이 발생하며 이러한 정서적 공백은 물질적으로 보상된다. 부모의 권유, 본인의 선택이 결합되어 이들의 한국행은 결정되는데, 기대와는 달리 입국 후 한국에서의 생활 또한 입국 전과 다르지 않다. 오히려 낯선 언어와 문화에 갑작스럽게 놓이는 이들은 나은 교육환경, 부모의 노동, 새롭게 형성된 가족들의 반대 등의 이유로 한국 내에서 또다시 부모와 분리되어 생활하는 상황에 부닥친다. 이들의 한국생활은 처음부터 기대와는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이들이 처하는 상황은 오히려 더 열악하다고 볼 수 있다. 본국에서는 이미 적응한 사회문화 환경이지만 한국에서는 낯선 외부환경 요인으로 인해 더욱더 일상에서 긴장하게 된다.
부모의 장기간 부재는 일반적인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기 어렵게 만든다. 또한 소통의 부재 등으로 인해 자녀들은 본인들의 ‘버려짐’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기도 한다. 입국 후, 이들의 기대와는 달리 부모와 보내는 시간도 많지 않다. 따라서 부모-자녀 간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며, 일단 부모는 본인들의 장기간 부내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이해를 선행해야 할 것이며, 이후 새로운 관계 형성의 과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논의 및 선행연구 검토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Ⅳ.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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