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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상민 (목포대학교)
저널정보
동북아역사재단 동북아역사논총 동북아역사논총 제71호
발행연도
2021.3
수록면
101 - 147 (4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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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최근 보고된 통화 만발발자 유적에서 출토된 철기를 재검토하여 천산산맥 이동지역에 존재하는 철기문화의 지역성을 검토하고, 후기 고조선~초기 고구려 철기문화의 상호관계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만발발자 유적에서 출토된 철기류와 일괄자료를 살피며, 철기 중에서 다수를 차지하는 철촉에 주목하여 형식학적 변화 양상과 함께 시간성을 추출하였다. 또한 분묘 내부장된 철기류의 특징을 살피며, 요하의 동쪽인 천산산맥과 압록강 일대의 주변 유적들과 상호비교하여 지역 간의 상호관계를 추정해보고자 하였다.
만발발자 유적 내 보이는 철기문화의 분기는 1~3기로 구분되는데, 그 시간성은 각각 기원전 3~2세기 전반, 기원전 2세기 중엽부터 기원전후, 기원 1~2세기대로 설정된다. 이상의 시간적 축을 기초하여 만발발자 유적 내 철기의 특징을 정리하면, 혼강 중류역의 철기문화는 훼손된 주조제 철제품(재가공)의 등장과 함께 시작되어 유엽형 단경철촉의 출현과 함께 독자적인 철기문화를 구축하였을 것으로 판단된다. 기원전 2세기경 혼강 중류역의 환인 일대를 중심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철기문화의 다양성과 그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지역색은 환인지역을 중심으로 초기 고구려 철기문화의 정체성이 형성되는 계기였을 것이다.
초기 고구려의 철기문화는 압록강 중하류권역, 혼강 유역에 존재하던 지역세력의 상호교류 및 연합적 대응 과정에서 형성되기 시작한다. 각 지역 세력이 가지고 있던 비한식계 철기문화를 바탕으로 성장한다고 볼 수 있는데, 진한 교체기라는 혼란 속에서 가장 절실히 요구된 철기생산기술을 공유하면서 초기 고구려의 철기문화가 완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목차

Ⅰ. 머리말
Ⅱ. 통화 만발발자 유적 철기의 출토 양상
Ⅲ. 만발발자 유적 철기문화의 시·공간적 검토
Ⅳ. 천산산맥 이동지역 후기 고조선~초기 고구려 철기문화의 전개 양상
Ⅴ.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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