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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승진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근대문학회 한국근대문학연구 한국근대문학연구 제22권 제1호(통권 제43호)
발행연도
2021.4
수록면
237 - 274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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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표는 이상화 시의 특성을 대종교 미학으로 해명하는 데 있다. 이상화의 생애에는 대종교와의 연관성이 나타나는데, 그에게 영향을 미친 이일우의 우현서루 운영 및 달성친목회 활동, 그리고 이상정 장군과의 관계 등은 대종교의 성격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이러한 전기적 사실은 이상화 시의 독특한 신 개념과 연관이 있다. 그의 시는 초월적이고 영원불변하는 플라톤주의적-기독교적 신성을 비판하고, 현실의 변화와 생성을 가능케 하는 신성으로서 대종교 특유의 용어인 ‘검’을 호명한다. 대종교의 토착적 신성에 근거한 이상화 시의 미학은 본질적으로 하나인 신성의 세 가지 작용―창조와 변화의 잠재성(하늘), 질서와 척도의 가능성(땅), 그리고 그 양자가 생명활동의 힘으로 발현하는 현실성(인간)―으로 우주를 감각하고 표현하는 방식이다. 이상화의 시 세계는 그와 같은 대종교의 삼신일체 사상을 조선 민족 공동체의 이상적 지향점으로 형상화한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는 그 합일의 과정과 그로부터 인간이 분리된 상태를 그린 대종교 미학의 성취이다.

목차

1. 문제 제기
2. 절대적 초월성과 토착적 신성의 대비
3. 삼신일체(三神一體)를 실현하는 민족의 이념
4.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대종교 미학의 성취
5.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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