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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이진 (성균관대학교) 김병진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일본학회 일본문화연구 日本文化硏究 第79輯
발행연도
2021.7
수록면
137 - 159 (23page)
DOI
10.18075/jcs..79.202107.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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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은 철저히 경계영역에서 펼쳐지는 ‘사이’적 존재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사이’라는 경계성은 이율배반과 역설을 내포한 주변적 존재들을 통해 인간사회의 비정함을 폭로하는 기능을 하였다. 본고는 이러한 관점에서 《귀멸의 칼날》을 살펴보았다.
시대적 경계성만이 아니라 이 작품은 메이지 말기에서 시작해 다이쇼기를 통해 보편화 되는 호흡이나 ‘자연에너지’, ‘생명에너지’와 같은 담론들과 자연과의 합일, 봉사, 참회와 같은 수양론을 구사하며 당시를 전경화한 다이쇼 모노가타리다. 그러나 《귀멸의 칼날》은 다이쇼기를 무조건 낙천적인 낭만의 시대로 소환하지 않는다. 다이쇼 로망이라는 집단적 향수와는 다른 관점인 모호함이라는 시대정신을 통해 혼돈의 시대, 정체불명의 시대로서의 다이쇼기를 드러내었다. 시각적 가치보다 후각이나 청각, 촉각 능력과 같은 감각에 보다 중점을 둔 설정은 시각 중심적인 근대사회에 대한 비판이다. 시각적 정보가 주는 명백함이나 절대가치에 대한 의문과 그러한 의구심을 시각화하기 어려운 다른 오감에 의지하여 정체불명의 모호함의 시대를 강조하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서론
제1장 ‘경계’의 장소성: 악소, 무장소성
제2장 ‘사이’의 경계성: 오니가 된 인간
제3장 ‘모호함’의 시대정신
제4장 ‘다이쇼 로망’의 양가성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日本語抄録

참고문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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