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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지율 (경상국립대)
저널정보
국어문학회 국어문학 國語文學 第77輯
발행연도
2021.7
수록면
257 - 28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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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1970년대 김종삼의 시에 드러나는 부정적인 화해와 한계의 식으로서의 심미적 비극이 시적 주체의 내면적 진실이나 비극적 고통과 연결되면서 드러나는 ‘비극적 숭고’를 살핀다. 이 ‘비극적 숭고’는 ‘유신(維新)’이라는 정치 상황과 급속한 경제개발로 인한 모순적 현실을 끊임없이 부정하거나 견지하려는 것으로 탈근대로 접어들면서 기존의 미학적 범주로는 포괄할 수 없는 시적 현상들에 대한 새로운 미적 원리라 할 수 있다.
과거의 기억과 현실의 부조리한 상황에서의 죽음과 공포 그리고 비극의 절대 세계를 아우를 수 있는 종합적 관점에서의 ‘비극적 숭고는’ 자발적 소외를 통해 고통에서 희열로, 실존에서 탈존으로 혹은 현실에서 초월로 이행하는 변화를 그 근본 구조로 한다. 무엇보다 시대적 모순과 자신의 한계를 견딘 절망적인 대결과 고통 속에서의 비극적 숭고는 주체의 감정을 고양시키며 절대 세계로 나아가는데, 이러한 ‘비극적 숭고’는 내적 미학성과 시대의 윤리성을 담보로 하는 미적 원리로 동시에 작용하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자발적 소외와 미적 가능성으로서의 숭고
3. 전쟁의 공포와 죽음이라는 상실로서의 ‘비극적 숭고’
4. 비극적 파토스와 음악을 통한 절대 세계로의 숭고
5.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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