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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현재열 (한국해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프랑스사학회 프랑스사 연구 프랑스사 연구 제45호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5 - 44 (40page)
DOI
10.51786/RCHF.2021.08.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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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년 파리 코뮌 15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제대로 살피지 못한 코뮌의 ‘마지막 나날’, 즉 ‘피의 주간’에 대해 살펴보았다. 무엇보다 파리 코뮌을 둘러싼 논의 중 가장 최근에 전개된 ‘피의 주간’의 사망자 수에 대한 여러 논의들을 정리하고, 그 의미를 파리 코뮌과의 관련 하에 생각해 보았다. 영국의 코뮌 역사가 로버트 톰즈는 새로운 문서 자료 발굴 및 그에 대한 세밀한 검토에 기반하여, 2만-4만 명으로 제시되는 기존수치가 지나치게 부풀려졌다고 주장하며 훨씬 낮은 숫자인 5,000-7,000명 정도의 수치를 제시한다. 이런 톰즈의 주장은 몇 가지 점에서 불충분함을 지적받았고 보완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지만, 그의 수치를 전면적으로 부정할 만한 연구가 아직 나오지 않았고, 따라서 이에 대한 논의는 여전히 열려있다. 하지만 톰즈가 사망자 수의 수정에 기초하여 ‘피의 주간’을 코뮌에서 별도로 떼어 의미 부여하려는 시도는, 필자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렵다. 오히려 필자가 위의 논의들을 살펴보면서 자극받은 것은, 파리 코뮌을 무엇보다 맥락, 즉 ‘내전’의 맥락 속에 두어서 바라보아야 할 필요성이다. 지금까지 코뮌 자체에만 집중해 온 방향성이 완전히 잘못되었다기보다는, 거기서 얻은 무엇이 오늘날 제대로 살아있기 위해서는, 필자가 부끄럽게도 간과해왔던 전쟁이라는 맥락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며
Ⅱ. ‘피의 주간’
Ⅲ. ‘피의 주간’의 사망자 수에 대한 논의
Ⅳ. 결론을 대신하여: ‘피의 주간’의 의미
참고문헌
Résumé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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