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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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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동욱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열린정신 인문학연구 열린정신 인문학연구 제22집 제2호(통권 제41호)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113 - 137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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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죽는다. 죽음은 철학의 시작과 더불어 많은 사상가들이 몰두했던 연구 주제이며, 현대에는 주로 실존주의자에 의해 다각도로 연구가 된다. 하지만 현대 철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에드문트 후설의 현상학에서 ‘죽음과 실존’은 그 동안 상대적으로 조명을 받지 못한 주제였다. 그렇지만 자아의 실천적인 행위와 윤리적 삶을 다룬 후기 후설의 연구 자료를 살펴보면, 그가 실존과 죽음에 진지한 자세로 천착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생전에 후설이 남긴 비공개 연구자료 모음인 후설전집 42권『현상학의 한계문제』를 주요 연구 자료로 채택하여, ‘실존의 위기와 죽음’에 관한 후설의 현상학적 논의를 재구성하고, 근본적인 특징을 제시하고자 한다. 인격적 자아와 생활세계의 현상학에서 주로 논의되는 죽음은 먼저 ‘신체의 소멸’을 의미하며, 자아의 의지적 삶을 방해하는 부정적인 요인 중 하나이다. 하지만 후설은 죽음이라는 자아의 유한성에 직면하여, 오히려 정신적 계기 즉, 문화 ․ 가치 ․ 역사적 측면 등을 강조하며 개체적 자아의 죽음을 공동체적 차원으로 승화시키고자 한다. 본 연구는 ‘실존과 죽음’에 관한 후설의 이러한 입장이 결국, ‘나는 누구인가?’라는 철학의 근본 물음과 관련되며, 여기에서 자아가 자신을 파악하는 방식의 변화가 관건이라고 주장한다. 본 논문을 통해 우리는 ‘실존의 위기와 죽음’에 대한 후설의 현상학적 연구가 공동체의 의미와 문화의 역할을 둘러싼 현대적 논의에 생산적인 관점을 제공하리라 기대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2. 종교적 목적론의 쇠퇴로 인한 실존의 위기
3. 죽음에 대응하는 현상학적 자세
4.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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