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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걸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상학회 현상학과 현대철학 현상학과 현대철학 제90집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35 - 56 (22page)
DOI
10.35851/PCP.2021.09.9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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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도 얼굴을 가지는가? 만일 동물도 레비나스가 말하는 얼굴을 갖는다면, ‘나’는 동물에게도 무한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그러나 동물이 얼굴을 갖지 않더라도, 오늘날 동물은 지성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고통을 느끼는 생명체로 인간과 같은 배려를 받을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는 종차별 비판 의견 우세에 의해 다루어진다. 레비나스는 고통이 자기 안의 붕괴 자체로 무익하다고 본다. 따라서, 이 의미 없는 원초적인 고통을 동물에게 가하는 것은 부당할 것이다. 하지만 레비나스는 동물을 윤리적 행위의 대상으로 포함시켜야 한다고는 명확히 주장하지 않는다. 그의 텍스트에서 동물이 타자로 여겨져 나의 책임을 무한히 펼쳐야 하는 대상이라는 언급은 없다. 그렇더라도, 우리는 그가 윤리와 동물에 관해 얘기한 한 대담에서 모든 생명체가 우리의 윤리적 관심의 대상일 수 있음을 언급한 대목을 통해 그의 윤리가 동물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숨겨진 의도를 가지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비록 레비나스의 ‘타인에 대한 휴머니즘’이 인간 중심주의적 입장을 견지하는 듯 보이지만 고통을 호소하는 동물에게서 우리가 ‘나’의 존재-가짐을 의문에 부친다면 우리는 레비나스의 텍스트 속 활자를 너머 그의 윤리의 정신을 충실히 따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는 말
2. 고통의 윤리적 승화
3. 레비나스에게서 동물의 문제
4. ‘초(extra)-도덕적’ 의미에서의 윤리
5. 동물과 얼굴
6.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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