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인호 (광진구청)
저널정보
한국고대사학회 한국고대사연구 한국고대사연구 제103호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45 - 79 (35page)
DOI
10.37331/JKAH.2021.09.103.45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국가의 형성 및 유지에 소금이 얼마나 중요한 자원인지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소금과 관련하여 많은 연구가 진행된 중국이나 일본과 달리 한국고대사에서는 소금에 대한 연구를 찾기 힘들다. 관련 사료와 물질자료가 매우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상황 중 북한에서 2014년과 2017년 각각 고구려 및 고구려에 통합된 조선후국의 소금 생산 유적을 발굴했다고 하여 주목된다. 본고에서는 편의상 ‘원읍협동농장 2014년 유적’과 ‘원읍협동농장 2017년 유적’으로 불렀다. 두 유적은 모두 평안남도 남포시 온천군에 위치하는데, 입지와 구조, 출토유물을 검토했을 때 소금 생산 유적으로 판단된다. 사용 시기는 ‘원읍협동농장 2014년 유적’은 4세기 후반~5세기 초, ‘원읍협동농장 2017년 유적’은 1세기로 추정된다.
유적을 검토한 결과, 통일신라 이전까지는 海水直煮式으로 煮鹽했을 것이라는 기존의 견해와 달리 1~5세기 초 평안도 지역에서는 말린 해조류를 불에 태우고 나온 재를 바닷물이 담긴 웅덩이에 담가 鹹水를 만들고 그것을 자염하여 소금을 만들었다. 소금 생산의 전체 과정은 ①연료확보 → ②해조류 확보 → ③해조류 건조 및 재 만들기 → ④함수제작 → ⑤자염의 순서로 진행되었다고 생각된다. 이 일련의 과정은 고된 노동을 수반하는데 『삼국사기』 于老傳에 나오는 ‘鹽奴’라는 표현과 고려, 조선에서 소금 생산자의 지위를 감안하면 1~5세기 평안도에서도 예속민이 소금 생산을 담당했다고 파악된다.

목차

국문 초록
I. 머리말
II. 고대 동아시아의 소금 생산 방식
III. 소금 생산 유적 검토
IV. 1~5세기 초 평안도 지역의 소금 생산 방식
V.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8)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