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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유곤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103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355 - 37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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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윤리와 사상』 교과서의 율곡과 다산의 윤리 사상에 대한 기술 내용 중에서 학습자들이 이해하는 데 혼동을 줄 수 있는 기술, 오해할 가능성이 있는 기술, 5종 교과서 내용의 균질성 여부 등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율곡이 이발(理發)을 인정하지 않고 기발이승일도설(氣發理乘一途說)을 주장하는 이유로 제시한 “이(理)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보편성을 가지고, 반면에 기(氣)는 제약을 받는 특수성을 가지고 있다.”라는 기술은 학습자들이 기발이승일도설을 이해하는 데 혼동을 줄 수 있다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이 기술 내용은 율곡이 “이(理)는 무형(無形)하고 기(氣)는 유형(有形)하므로 이는 통(通)하고 기는 국한되는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이통기국(理通氣局)을 주장할 때 말한 내용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다산은 인간의 도덕성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실천을 통해 후천적으로 얻어지는 결과라고 주장한다.’라는 취지의 기술은 다산이 인간의 본성이 선천적으로 도덕적으로 선하지 않다고 주장한 것처럼 오해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다산은 분명하게 인간은 선천적으로 선을 좋아하고 악을 미워하는 기호(嗜好)로서의 성(性)을 하늘로부터 부여받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간의 본성은 도덕적으로 선하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율곡이 강조한 성(誠)에 대한 기술 내용과 다산의 수양론에 대한 기술 내용이 교과서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합의된 ‘집필기준’을 제시하여 균질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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