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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정환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헤겔학회 헤겔연구 헤겔연구 제48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49 - 184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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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비환원적 이성주의의 주창자인 셸링에 앞서 이성 또는 지성의 부정성을 통찰해가는 칸트의 사유 여정을 면밀히 고찰해 보려는 시도이다. 이를 통해 장차 셸링에게서 만개하게 될 비환원적 이성주의의 원형으로서 칸트의 비판철학이 가지는 면모를 조명해 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먼저 본 논문은 이성의 부정성에 대한 통찰의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는 『교수취임논문』의 논의를 살핀다. 특히 이 저서에서 칸트가 제시한 감성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고찰의 주요 대상으로 삼는다(II장). 이러한 고찰을 통해 본 논문은 다음과 같은 점을 밝히고자 한다. 종래 이성주의 철학에 맞서 칸트가 제시한 감성 개념의 새로움은, 감성이 지성과 기원을 달리하는 법칙성으로 간주되며, 이로 인해 지성은 사물의 있음과 직접 소통할 가능성을 더 이상 가질 수 없게 된다는 점에 있다. 이어지는 본문 III장에서는 감성에 대한 새로운 이해로부터 추동된 지성의 부정성에 대한 칸트의 통찰을 『순수이성비판』의 논의를 중심으로 짚어본다. 사물의 있음과 직접 소통할 가능성을 상실한 지성이 사물의 있음과 관계하는 방식에 대한 칸트의 구체적인 해명을 통해 비환원적 이성주의가 그의 철학에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를 밝히고자 한다. 본문 IV장에서는 이상의 고찰을 통해 밝혀진 지성의 부정성에 대한 칸트의 통찰이 가지는 특징이자 한계를 간단히 짚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칸트 이후에 전개되는 이성의 부정성에 대한 셸링의 논의가 칸트의 그것과 비교하여 가지는 의미를 지적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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