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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진영아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불교미술사학회 불교미술사학 불교미술사학 제31권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165 - 19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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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무시즈시 궁전부 뒷면 회화는 지금까지 『법화경』을 소의경전으로 그린 그림으로, 이에 따라 <영취산정토도>, <석가설법도>, <영산회도> 등으로 불렸다. 그러나 궁전부 뒷면 회화에 표현된 4비구, 삼불, 금시조 등의 상징물이 미륵과 관련되어, 『법화경』이 아닌 다른 문헌을 전거로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었다. 특히, 선행연구 가운데 해당 화면의 상징물인 4비구가 『미륵하생경』을 인용하여설명된다는 점을 통해서 상징물들의 전거를 미륵 관련 문헌에서 찾아보아야 한다고 추정하였다. 궁전부 뒷면 회화의 상징물인 4비구, 삼불, 금시조는 미륵 관련 문헌 가운데 『미륵경유의』에만 등장하는데, 이 문헌이 백제 승려 혜균의 저서라는 점에서 백제 불교 문화가 일본에 끼친 영향력을 유추해볼 수 있다. 또한 4비구가 등장하는중국 석굴 사원의 주불이 미륵보살 혹은 미륵불이라는 점, 세 구의 부처가 등장하는 사례를 <미륵경변상도>에서 찾아볼 수 있다는 점, 화면에서 비중 있게 그려진금시조가 백제에서도 강조되었다는 점에서 백제 미륵사상이 일본에 전파되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수미좌부에는 <수미산도>, <고사화>가 그려져 있는데 이들 역시 미륵과 관련되며, 고대 백제에서 가지고 있었던 사상으로 보여진다. 즉, 다마무시즈시의 제작에 한반도의 영향, 그 가운데 백제의 영향이 컸다고 생각되며, 백제 미륵사상의 일본 전파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유물이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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