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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은정 (중앙대)
저널정보
한국중국학회 중국학보 중국학보 제94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39 - 56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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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연속동사형식에 사용된 ‘在NPL’의 생성과 변천과정을 고찰하였다. ‘在NPL’ 구조는 한대에 탄생한다. 그러나 한대와 위진남북조 이후의 사용 현황은 차이가 있다. 이 구조는 한대에 주로 VP뒤에 놓이지만 위진남북조 이후에는 주로 VP앞에 놓인다. 위진남북조 이후에는 이 구조가 VP의 앞에 놓여 동작이 발생한 처소와 상태가 존재하는 처소를 나타내고, VP의 뒤에 놓여 동작이 도달한 처소와 상태가 존재하는 처소를 나타내는데 이는 언어의 도상성을 따른 결과이다. 그러나 탄생 초기인 한대에는 이 구조가 VP 뒤에 놓일 경우 동작이 도달한 처소와 상태가 존재하는 처소 이외에도 동작이 발생한 처소까지 나타내는데 이는 도상성에 위배된다. 이 구조가 한대에 VP 뒤에서 ‘在’처소구가 도입하는 모든 의미영역을 수반하는 이유는 ‘於’개사구의 구법위치의 영향을 받은 것이며 이는 언어의 추상성과 연관된 현상이다. 즉 ‘在’구는 연속동사형식으로 사용될 경우 시간순서원리라는 도상성을 유지한다. 하지만 ‘在’가 동사에서 전치사로 변천하는 과도기인 한대에는 ‘於’개사구의 구법위치의 영향을 받아 추상성을 따르게 되고 이 때문에 동작이 발생한 처소, 상태가 존재하는 처소, 동작이 도달한 처소를 모두 수반하는 것이다. 그러나 위진남북조 이후 VP 앞에 놓인 ‘在’구의 ‘在’가 전치사로 변천되면서 처소를 나타내는 ‘在’구도 도상성을 따르게 되고 더 이상 VP 뒤에서 동작이 발생한 처소를 나타내지 않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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