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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호 (동국대학교 인도철학불교학연구소) 정승석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인도철학회 인도철학 인도철학 제61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39 - 69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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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역(漢譯) 불전에는 실수마라(?i?um?ra)와 마갈(makara)이 자라(鼈), 거북(龜), 악어(?), 고래(鯨魚), 바다 짐승(海獸), 물에 사는 나찰(水羅刹), 대해의 벌레(大海?), 새끼 용(?), 바다의 용(海龍) 등으로 혼잡하게 의역되어 있다. 이는 불전을 이해하는 데 장애의 요인이 되므로, 본론에서는 이 같은 장애를 원어로 해소하면서 ?i?um?ra와 makara가 주요 소재로 등장하는 이야기의 변용 양상을 고찰하여 그 취지의 추이를 파악한다. 악어를 지칭하는 ?i?um?ra가 원숭이와 함께 주역으로 등장하는 본생담의 원형에서는 악어의 아내가 원숭이의 심장을 먹고 싶어 하는 식탐(食貪)이 이야기의 발단이다. 그러나 이 밖의 불전들에서는 이야기의 발단을 음행(淫行) 또는 음심(淫心)으로 바꾸어 부각함으로써 동일한 이야기를 지계(持戒)의 소재로 변용한다. Su?sum?ra J?taka에 상응하는 ?불설별미후경?을 단적인 예로 들 수 있다. 그리고 불전의 본생담 중에서는 가장 완성도가 높은 Mahav?stu의 Marka?a J?taka가 이 같은 변용의 전형을 이룬다. ??마하승기율??은 변용된 소재만을 활용하여 불음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한다. ?i?um?ra 또는 makara이 각각 원숭이 또는 거북과 함께 등장하는 이야기에서 이 주역들은 교의적 상징성을 함의한다. ?i?um?ra와 makara는 포악성을 대변하면서 무지를 상징하는 반면, 원숭이와 거북은 자비심을 대변하면서 지혜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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