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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복희 (중앙승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淨土學硏究) 정토학연구(淨土學硏究) 제35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193 - 22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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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에 대한 다양한 예경법 중에 요잡(繞?)이 있다. 이는 예배자가 예배대상인 붓다의 주위를 돌면서 예를 올리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우요삼잡(右繞三?)’이라고 한다. 하지만, 경전에는 요잡의 대상과 방향, 횟수가 ‘붓다’, ‘우요’, ‘삼잡’으로 한정되어 있지 않으며, 매우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잡이라고 하면, ‘우요삼잡’만을 말하며, 나아가 요잡연구는 불교건축, 탑돌이 등에서 일부 내용으로 다루어지는 정도이며, 전문적인 연구논문은 한편도 없다. 본고에서는 우요삼잡과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이는 우요칠잡에 관하여 살펴보았는데, 특히 붓다의 다비식과 관련하여 고찰하였다. 대부분의 우요삼잡이 생신(生身)의 붓다에 대한 예법이라면, 우요칠잡은 붓다의 다비식이나 붓다의 광명 등과 관계하기 때문이다. 전륜성왕의 장례법을 그대로 수용한 붓다의 다비식에서 칠잡을 한 것은, 붓다의 금관이 구시나가라 성문을 지날 때, 다비장에 도착하여 향나무 주변을 돌 때, 가섭에게 곽시쌍부를 하실 때 등이다. 이 가운데, 가장 복잡한 양상을 보이는 것은 붓다의 금관이 구시나가라 성문을 지날 때인데, ??대반열반경후분??에 나타난 방향성은 우요, 좌요, 직진 등이 혼재되어 있었다. 때문에, 본고에서는 ‘우요칠잡’이라고 하지 않고, ‘칠잡’이라고 하였다. 칠잡은 원래 고대 인도의 국왕에게 올리는 예법이었으며, 이는 전륜성왕의 7보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상징하는 것이었다. 한편, 붓다에게 행한 칠잡은 7각지로 해석할 수 있으며, 또는 ??대반열반경후분??에서 설한 3잡과 4잡이라면, 삼계와 사생으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요잡에 대한 고찰은 한국불교에서 49재 등의 재의식에서 법당을 돌거나, 탑돌이 등의 성격을 규명함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이에 관해서는 향후의 과제로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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