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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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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형월 (조선대학교 일반대학원 디자인학과 박사과정) 문정민 (조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 한국디자인포럼 한국디자인포럼 제26권 제1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97 - 108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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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배경 중국의 도시재생은 개혁개방 이래로 40년 동안 발전과정을 거쳐 온 결과, 대도시 중심의 도시재생을 통해 새로운 도시재생 형식과 수단이 등장했다는 점에서 발전적 의미를 갖는다. 그러나 정부의 도시재생은 전반적으로 역사문화거리 및 중공업 건물 등 대규모 단위 재생에 그 초점이 맞춰져 있어 노후주거지역의 도시재생은 점차 관심에서 소외되었다는 점에서 한계를 가지고 있다. 연구방법 인지 심리학을 배경으로 필자가 제시한 공간 인지 5요소를 이론적 틀로 하여, 선전, 광저우의 노후 주거지역의 도시 재생을 조사·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공간인지 5요소의 경로, 경계, 노드, 구역과 랜드마크가 노후 주거지역에서 결여되거나 일부 결여되어 안전문제와 환경문제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밝혀냈기 때문에 인지지도의 구성은 매우 중요하다. 둘째, 공간인지요소이론에 기초한 도시재생을 통해 광저우, 선전 노후 주거지역의 도시재생을 분석하였을 때, 노후 주거지역의 공간인지5요소가 부분적으로 결여되어 도시재활에 문제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게 되므로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공간인지 5요소의 부족이 도시재생에 미치는 영향을 밝힘으로써 그 필요성을 증명했다. 주민들의 주거지역에서 완성도 높은 공간인지는 환경설계에 영향을 미치며, 나아가 거주민들에게 안정감을 준다. 또한 무분별한 개발보다는 원주민의 주거환경과 지역이 가진 역사성을 보존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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