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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봉인영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도시인문학연구 도시인문학연구 제12권 제2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83 - 102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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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만주국(1932-1934)에서 검열 시스템이 제도 및 미시적 층위에서 어떻게 시행되었으며 또한 직접적으로 문화생산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다룬다. 만주국의 중국 작가들은 정치적으로 민감한 언어를 금지하는 위험한 출판 환경에서 그들의 저항 메시지를 창의적인 언어 장치와 문학적 비유로 숨겨서 표현하였다. 이러한 사회역사적 환경에 주목하여 이 연구는 만주국 출판법의 검열과 관련한 법규에 대하여 세밀하게 분석하고, 그것이 문화생산에 미치는 영향력을 법 위반의 결과와 편집자 파워 강화의 측면에서 추적한다. 특히 "通令"이 발표되고 출판법이 제정된 1932년과 법령이 개정된 1934년 사이의 사회정치적 환경에 주목하여 살펴본다. 먼저 야마무로(Yamamuro)의 연구에 기반하여, 제국과 식민지 검열 시스템의 작동 원리 속에서 만주국의 사례를 맥락화한다. 구체적으로 출판을 금지하는 세부적인 기준, 검열의 공식적인 주체 및 저자(성)에 대한 편집자의 파워가 부상하는 면에 대하여 논한다. 총괄하여, 이 연구는 만주국 출판법의 검열 기준과 구조를 분석하여 당시 검열이 작가의 문학적 창의성을 억압하기보다는 오히려 역으로 활성화하는 역사적 계기가 되었음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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