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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기둥 (공군사관학교)
저널정보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석당논총 제77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89 - 11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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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미군정기 국내 항공단체의 기관지인 『항공조선』을 통해 당시 항공 건설의 구상에 대해 살펴보았다. 항공은 식민지배 기간 동안 정립된 분야이므로 해방 공간에서 그것의 건설에 대한 논의는 식민유산의 연속 내지 단절 문제를 엿볼 수 있는 소재라 할 수 있다. 항공경력자들은 제2차 세계대전의 경험을 토대로 국방상 항공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자신들의 활동 명분을 얻고자 했다. 그렇지만 이들의 구상 내지 활동 계획을 보면 국방보다는 학생들의 교육 등을 비롯한 민간 분야에 치중하는 경향을 볼 수 있다. 『항공조선』 등에서 항공군 건설에 관한 내용은 극히 소략하다. 식민지배의 경험을 토대로 접근해보면, 이들의 명분과 계획은 상통했다. 일제가 조선에서 결성했던 조선국방항공단은 민간단체로서 항공 교육의 강화에 주력했다. 조선국방항공단은 자신들의 활동이 국방 강화에 직결된다고 여기면서 스스로를 ‘공군의 후위’ 내지 ‘제2진’으로 여겼다. 이러한 인식의 기저에는 민간항공과 군사항공을 구분하지 않는 ‘항공성’의 개념이 자리했다. 해방 직후 항공군의 부재한 상황에서 그것의 ‘후위’에 우선한 계획은 한계를 지녔다. 항공경력자들은 그 문제를 인지했고, 일제의 항공 정책을 비판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 활동을 답습한 계획을 제시했다. 그 한계는 식민지배 당시 항공 분야에서 조선인들의 역할이 기술자 영역에 한정되어 정책 수립, 운용, 체계 구축 등을 경험하지 못한 데에서 기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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