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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편용우 (전주대학교)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日本學硏究 日本學硏究 제63권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57 - 74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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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1일에 아오모리현립미술관(?森?立美術館)에서 상연된 ?축/언(祝/言)? 은 동일본대지진을 소재로 한중일의 연극인들이 합작한 작품이다. 한중일의 배우들은무대에서 각자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로 통역 없이 서로 의사소통을 한다. 이런 비현실적인 연출에 대해 연출가인 하세가와 고지(長谷川孝治)는 재해 상황을 언어로는 전달할수 없는 ‘언어의 와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재민의 재해의 아픔을 타인에게 정확히전달하기 위해서는 춤, 노래, 사진과 같은 비언어적인 수단이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제목?축/언? 사이의 슬레시(/)는 일본이 한국?중국에 준 역사의 아픔이 아직 회복되지 않았음을 나타낸다. 하세가와는 한중일 3국의 관계 개선도 일본이 행한 역사적 행동을 비언어적인 수단으로 전달한다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연극은 희생자들을 과거의 존재로 추모하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계속 ‘생각’하여 현재로 소환할 것을 주문한다. 또한 과거 일본의 만행 역시 과거로 묻어두는 것이 아니라 현재로 불러들여 비언어적인수단으로 전달할 때에 동아시아 3국의 화해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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