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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혜선 (이화여대 한국문화연구원)
저널정보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한국문화연구 한국문화연구 제40권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51 - 7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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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8세기 조선 영조대 연향 의궤 두 건 『갑자진연의궤(甲子進宴儀軌)』(1744년)와 『수작의궤(受爵儀軌)』(1765년)를 중심으로 도기(陶器)의 용도와 종류, 조달 관사와 방식에 대해 살펴본 것이다. 분석을 통해 왕실에서 연향의례를 준비하는 많은 과정에서 도기가 다양하게 활용되었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도기는 주로 사무용, 음식준비용, 장인에게 지급되는 제작도구 등으로 사용되었다. 연향의례에서 사용된 도기는 도동해(陶東海), 도소라(陶所羅), 도관(陶罐), 도소탕이(陶所湯伊), 도자박지(陶者朴只), 대옹(大甕), 중옹(中甕), 족정(足鼎), 토화로(土火爐) 등이다. 이 도기들은 크기에 따라 대소(大小)가 구분되기도 하고, 무엇을 담았는지에 따라서도 여러 명칭으로 기재되어 있다. 한편 연향의례에서 사용된 도기는 공조(工曹)와 공조 소속 와서(瓦署)에서 전담하여 조달하였다. 특히 조선 후기에는 공조 소속 옹장(甕匠)이 조달을 책임지는 구조였지만 이들의 실제 제작까지 도맡았던 것은 아니고 큰 틀에서 세금의 형태로 납부하는 방식을 채택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도기가 화려한 조명을 받는 기물은 아니지만 간단하게 의궤만 살펴보아도 왕실의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에서 사용된 필수품목이었음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렇게 의궤 속 도기의 양상을 살펴보는 작업은 특정 왕실 행사의 준비와 설행(設行) 그리고 마무리까지 일련의 과정을 재구성하고 복원하는데 빼놓을 수 없는 연구주제라는 점에서 중요하게 다뤄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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