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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정구 (한신대학교)
저널정보
국민대학교 중국인문사회연구소 중국지식네트워크 중국지식네트워크 제17권 제17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281 - 314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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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10월 중화인민공화국이 수립되면서 제국주의와 봉건 세력들이 소멸되고 민주 개혁들이 시행됐다. 하지만 신중국은 노동자 계급에게 착취와 억압의 종식을 가져다주지 못했다. 신중국 정부는 노동자 대중의 이익보다는 강력한 국민국가 건설을 위해 이들을 동원했다. 그래서 공장관리위원회나 직장대표대회 등은 노동자들의 바람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고, 중화전국총공회는 국가와 조합원 사이에서 갈등을 빚다가 결국 노동자 대중과 소원해졌다. 그 결과로 나타난 것이 1956-1957년에 벌어진 노동자 투쟁이었다. 신중국 정부에게 우파 지식인이나 학생보다는 노동자들이 더 위협적인 존재였다. 강력한 국민국가 건설을 위해 노동자와 농민들을 착취해야 했던 신중국 정부의 성격은 오늘날까지 지속되고 있다. 신중국 등장 초기 국가와 노동자 대중 사이의 긴장과 갈등을 살펴본다면 오늘날까지 중요한 시기마다 노동자 투쟁이 폭발적으로 벌어지는 이유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은 1949년 직후 몇 년 동안 중화인민공화국 내에서 국가와 노동자 계급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중국이 노동자 계급에 우호적이지 않았을 뿐 아니라 심지어 적대적인 체제였다는 점을 밝히고자 한다. 이 글의 이런 결론은 오늘날까지 크고 작게 벌어지는 노동자 투쟁과 이를 억제하고 탄압하려는 중국 정부 사이의 긴장이 왜 형성됐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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